공무원 등 3명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공무원 등 3명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김철 기자
  • 승인 2021.12.17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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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군수 대군민 담화문 발표...개인방역 수칙 이행 당부

공무원 포함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이승옥 군수가 17일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군민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문을 통해 이 군수는 군청 간부공무원의 확진자 발생으로 무엇보다도 솔선수범 해야하는 공무원이 확진이돼 군민께 송구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부탁했다.

이어 강진군은 현재 확진자 및 접촉자 동선 확인 등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며 빠른 시일내 감염 원인을 규명하고 확산 차단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 주신 군민여러분께 심려끼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승옥 군수는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사적 모임을 4명으로 제한되니 불편하더라도 꼭 지켜달라”며“빠른 일상회복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타지역 이동 및 타지역민 접촉 자체, 가족모임 자제, 3차 예방접종 의무화 등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군민담화문(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전국에서 7천~ 8천여 명이 매일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변이종 오미크론까지 발생하며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동안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으로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 우리 군이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해왔습니만,

어제 저녁 군청 간부 공무원 중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이 되어 너무나 송구합니다. 특히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야 하는데 군청 간부가 확진이 되어 더욱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현재 확진자 및 접촉자 동선 확인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속히 감염 원인을 규명하고 확산 차단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 군민 여러분께 심려끼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오는 12월 18일부터 16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됩니다. 사적 모임은 4명으로 제한되니 불편하더라도 꼭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빠른 일상회복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다음 3가지 약속을 꼭 지켜주시기를 당부 말씀드립니다.

첫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합시다. 언제나 밀폐, 밀집, 밀접한 환경을 주의하고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며, 거리두기와 손씻기,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을 합시다.

둘째, 타지역 이동 자제와 타지역 주민과의 접촉을 가급적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족모임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가피하게 타지역을 방문했거나, 타지역 주민과 접촉했을 경우 일주일 이상 집에 머물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3개월이 지난 분은 가급적 빨리 3차 접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간곡히 말씀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가 개인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켜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2021. 12. 17.
강진군수 이승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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