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코로나 이제부터가 진짜
[사설1] 코로나 이제부터가 진짜
  • 강진신문
  • 승인 2021.12.07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단계에서 강진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최근 강진군에서도 3일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이 발생하고 확진자가 총 30명을 넘어섰다.

강진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하루만에 신규 확진자가 5명으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 21일에도 확진자 2명이 발생하는 등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일상회복 시작 직전인 10월 말 강진군 확진자가 19명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달도 되지 않은 기간에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승옥 군수는 지난 24일 군 확진자 급증에 따른 우려를 표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은 군민들의 노력 덕분에 인구 1만 명당 확진자 수가 전국 최저 수준으로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최근 3일간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군민들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확산 위기를 막고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3가지 실천 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첫째는 언제나 밀폐, 밀집, 밀접한 환경을 주의하고 실내에서도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며 거리두기와 손씻기,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을 실시 할 것, 둘째는 타지역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타지역 주민들과 접촉도 피할 것, 셋째는 감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고 2차 접종 후 4개월이 경과 된 군민은 12월 말까지 3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다.

이제 진짜 코로나 19와 싸움이 진행되고 있다. 긴장하고 더욱 더 방역에 힘써야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