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준수 철저' 긴급호소
'방역수칙 준수 철저' 긴급호소
  • 김철 기자
  • 승인 2021.12.02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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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내 확진자 급증에 따른 대군민 호소문 발표

이승옥 군수는 지난 24일 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우려를 표하며 감염 에방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은 군민들의 노력 덕분에 인구 1만 명당 확진자 수가 전국 최저 수준으로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최근 3일간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군민들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확산 위기를 막고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3가지 실천 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첫째는 언제나 밀폐, 밀집, 밀접한 환경을 주의하고, 실내에서도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며 거리두기와 손씻기,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을 실시 할 것이다, 둘째는 타지역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타지역 주민들과 접촉도 피할 것,

셋째는 감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고 2차 접종 후 4개월이 경과 된 군민은 12월 말까지 3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다.

이어 불가피하게 타지역을 방문했거나 자녀가 고향을 방문했을 경우 다수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경로당 방문을 자제하고 일주일 이상 집에 머물기를 강조했다.

이 군수는 "지난 2여 년동안 수많은 위기 상황이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극복해 낼 수 있었다"라며 "잠깐 방심하는 순간 언제 어디서든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껏 잘해오신 것처럼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강진군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강진군수 이승옥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강진군수 이승옥입니다.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무섭게 번지고 있습니다. 우리강진은 군민들의 노력 덕분에 전국에서 가장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만, 지난 2년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 군도 최근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지난 2년여 동안 우리가 마주친 수많은 위기상황은 모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생활 노력이 더해져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전적으로 언제나 군민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고, 어려운 가운데에도 항상 노력해주신 덕분입니다.

지금의 위기를 막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유일한 답은 생활방역의 실천입니다. 다음 3가지 약속을 꼭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첫째, 언제나 밀폐, 밀집, 밀접한 환경을 주의하고, 실내에서도 늘 마스크를 착용하며 거리 두기와 손씻기,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을 실시합시다.

둘째, 타지역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타지역 주민들과 접촉도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불가피하게 타지역을 방문했거나 자녀 고향 방문시 경로당 이용을 하지 않고 일주일 이상 집에 머물기 바랍니다.

셋째, 감기 증상 있으면 외출을 하지 않고 즉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 바랍니다. 또, 2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났을 경우 3차 접종을 12월말까지 모두 완료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간곡하게 말씀드립니다. 우리가 잠깐 방심하는 순간, 언제 어디서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가 개인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위기도 지금까지 군민들이 보여주신 저력을 더 적극적으로 발휘해주신다면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강진군에서도 비장한 각오로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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