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대상 찾아가는 암 예방 교육 실시
강진군보건소는 12월 1일까지 11개 읍·면 복지회관 및 경로당 이용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 강진군 또한 사망원인 중 약 25%가 암이고,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인만큼 다른 지역에 비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 젊은 층에 비해 합병증이나 후유증 발생 가능성이 커 치료를 제때 하지 못하거나 치료를 아예 포기하는 예도 많아서 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암 예방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
이에 보건소는 우리 지역 특성에 맞춘 암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성별·연령별 암 검진 안내 및 실생활 속 암 예방수칙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암 예방을 위한 10가지 생활 수칙으로는 금연, 균형 잡힌 식사, 짠 음식·탄 음식 먹지 않기,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규칙적인 운동, 건강 체중 유지, B형 간염·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안전한 성생활, 작업장 안전보건 수칙 지키기, 암 조기 검진받기가 있다.
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도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암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증상들도 평소 흔히 경험하던 증상들과 비슷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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