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강진농협 조합장기 경로 게이트볼 대회
제11회 강진농협 조합장기 경로 게이트볼 대회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12.0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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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아 온 기량 발휘한 군동A팀 우승

 

강진농업협동조합이 주최한 제11회 강진농협 조합장기 경로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8일 강진국민체육센터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원로조합원 및 강진군민의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회의장, 김용호 도의원, 박승기 경찰서장, 윤강열 강진소방서장, 노치경 강진군체육회장, 손홍식 강진군게이트볼협회장, 김엽수 강진군지부장과 관내 조합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강진농협 조합장기 경로게이트볼대회에는 11개 읍·면 게이트볼 분회, 노인대학, 사초 등 총 24개팀 선수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쌓아 온 기량을 겨뤘다. 대회에는 회원 상호간 화합에 앞장서고 귀감이 되는 노인대학 천회식(88세)씨, 도암면분회 강홍채(85세)씨, 성전면분회 박덕진(84세)씨, 작천면분회 김용추(84세)씨에게 장수모범회원상을 전달했다 

각 팀의 우월한 실력이 발휘된 대회에서는 군동A팀이 결승전에서 만나 자웅을 겨뤄 신전B팀을 꺾고 제11회 강진농협 조합장기 경로게이트볼 대회 우승을 안았다. 우승팀에는 부상으로 우승기 등이 수여됐다. 3위는 강진A팀, 신전A팀이 차지했다.

정옥태 조합장은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아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건강은 보다 나은 내일을 기약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지역 원로로서 존경과 대우를 받으며 편안하고 보람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다나은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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