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단체관광객 준비한다
단계적 일상회복 단체관광객 준비한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1.11.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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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 1인당 최대 2만원 지원

강진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진군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여행사가 강진군 내 관광지(당일 여행은 3개소 이상, 숙박 여행은 5개소 이상)를 방문하고 관내 음식점(당일 여행은 1식 이상, 숙박 여행은 2식 이상) 및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여행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실시해 2019년까지는 예산을 조기에 소진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중단됐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선언으로 단체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인센티브 지원 문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군은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행객 모객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인센티브는 당일 여행은 버스(1인당 5천원), 철도(1인당 8천원), 외국인(1인당 1만원)으로 구분해 지원하고, 숙박 여행은 1인당 2만원 지원한다. 또 푸소(FU-SO)체험은 1인당 2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관광 시행 3일전까지 사전 신청서를 이메일을 통해 강진군 관광과에 제출하고, 관광종료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지원신청서를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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