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예산안 4천411억원 편성, 올해보다 14.5% 인상
2022년 예산안 4천411억원 편성, 올해보다 14.5% 인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11.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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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해양수산 분야 1천85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 차지

강진군은 일반회계 4천319억원, 특별회계 92억원 등 총 4천411억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악화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확대, 농어촌의 소득, 지역의 균형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적으로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14.6%(550억원)가 늘었고 특별회계도 11.12%(9억원)가 증가해 강진군 본예산 기준, 처음으로 4천억원을 넘어섰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분야가 1천85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25.1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사회복지 분야가 899억원으로 20.82%의 비중을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에 218억원, 농어민 공익수당에 49억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47억원, 묵은지 상품화사업에 4억원 등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어촌뉴딜300사업에 96억원과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 지원에 10억원을 투입해 낙후된 어촌 환경 개선과 어민의 소득 증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돈이 되는 관광,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분홍 나루 노을공원 관광자원화사업에 15억원과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에 17억원, 노을경관 조성사업에 12억원, 강진만 생태체험관 및 생태탐방학습 홍보관 조성사업에 37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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