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강진신문 구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강진·고흥·보성·장흥 국회의원 김승남입니다.
'강진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23년의 기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력하고 계신 마삼섭 대표님, 김철 편집국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강진신문은 균형 잡힌 보도로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성장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현장을 발로 뛰며 지역 밀착형 소식들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주민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협력과 소통을 이끌어 오며 풀뿌리 언론의 바람직한 모델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앞에는 많은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시에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지역소멸위기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강진군 발전과 향토사랑에 힘쓰고 있는 강진신문과 같은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저 역시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위기에 처한 우리의 농어촌과 농어민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발의해 9월에 국회 본회의 통과시켰고,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안 등을 발의하고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맡은 바 소임을 다 해 최선을 다한다면,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발전하는 강진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지역사회의 발전과 우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강진신문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리며, 구독자 여러분과 강진군민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