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량면방범대 봉사왕 수상, 사무실에 현판 제막
사단법인 강진군방범연합회가 주관한 제14회 방범의 날 기념식 및 봉사왕 선발대회가 지난 13일 칠량면방범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옥 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최광호 강진군방범연합회장, 전재영 칠량면장, 관내기관단체장, 방범연합회 임원진, 11개 읍·면 지역대장 및 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이번 방범의 날은 봉사왕으로 선정된 칠량면방범대 사무실에서 봉사왕 현판 제막 및 방범의 날 기념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제14회 방범의 날을 기념하여 봉사왕으로 선정된 칠량면 방범대 사무실 입구에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30여년의 역사를 가진 칠량면방범대는 서영욱 대장과 김효정 여성대장이 대원 15명과 지역사회를 구역별로 나눠 야간순찰 근무를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칠량면축제 등 지역 행사장에서 교통정리 및 안내를 비롯해 칠량 시가지 및 도로변 등 예초작업 등 지역사회의 안전예방과 봉사에 최선을 다해온다.
행사에는 제14회 방범의 날을 맞아 봉사왕으로 선정된 칠량면방범대에 봉사왕 상이 시상됐다. 식 후 11개읍·면지역대 대원들은 각 지역으로 이동해 읍면의 관광지, 시가지 내고장 지킴이 환경정화 및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마스크 배부를 실시했다.
최광호 연합회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안전을 책임지는 방범대로 귀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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