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회복 여행 시작은 강진 푸소체험으로!
일상 회복 여행 시작은 강진 푸소체험으로!
  • 강진신문
  • 승인 2021.11.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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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천500여명 학교단위 예약 체험 문의 늘어

 

강진군 대표 생활관광 프로그램인 '강진 푸소(FU-SO) 체험'이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면서 체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푸소(FU-SO)체험은 'Feeling-Up, Stress-Off'의 약자로 시골 농가에서 1박 2일 또는 2박 3일간 생활하며 감성은 채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는 풀어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강진군만의 농촌민박+농촌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일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1박2일간의 일정으로 푸소체험을 즐기고 돌아갔다. 학생들은 강진의 아름다운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강진만 생태공원에서부터 최근 모노레일과 짚트랙 등 가우도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겼으며, 푸소체험 농가에서 정겨운 시골 체험을 하며 푸근한 하룻밤을 보냈다.

푸소체험은 2015년부터 시작해 2019년까지 학교와 일반인 등 약 3만 9천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단체 여행객들에 큰 호응을 얻었지만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소규모 여행객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정부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을 추진하면서 학교 수련회나 수학여행 등 숙박형 체험학습이 재개돼 푸소체험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지금까지 22개 학교, 4천500여명이 내년도 예약을 완료했다.

군은 체험객 방문에 대비해 개인별 방역키트를 배부하는 한편 농가 방역을 진행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강진군을 방문하면서 지역사회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면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방역활동 강화 등 체험객들이 안전하면서도 강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푸소체험에 대한 문의 및 예약은 강진군청 관광과 관광진흥팀 061-430-3314/331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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