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예인회, 제15회 강진문학큰잔치
강진예인회, 제15회 강진문학큰잔치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11.22 0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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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 각기 지닌 예술분야로 무대 장식

 

강진예인회(회장 조유복)가 지난 4일 강진아트홀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15회 강진문학큰잔치를 가졌다.

올해 강진문학큰잔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매년 갖는 전시 행사 대신 공연으로 준비하였다. 공연에는 강진예인회 공연분과 회원들이 각자의 재능으로 무대를 꾸몄다.

공연에는 조상례 회원이 감성 충만 시낭송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김영수 회원의 7080 추억의 통기타 연주에 노래를 들려주었다. 또한 차양호 회원이 심금을 울리는 해금연주를, 윤범식 회원이 얼쑤 우리가락 판소리로 신명을 더했다.

공연에는 윤은영 회원 등이 스트레스를 날려보내는 신나는 난타로 관객들의 어깨와 몸을 들썩이게 만들었고, 김영배 회원의 마음에 힐링을 주는 통기타가 연주되었다. 이외에도 즐거운 가요, 전통사물놀이 등이 공연되었다.

강진예인회는 지난 2007년에 강진에 거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뜻을 모아, 회원들의 문화예술 창작을 통하여 지역민에게 고품격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창립했다. 15년동안 매년 가을에 강진문화큰잔치 전시, 공연 행사를 개최하여 군민들에게 사랑 받는 문화단체로 매김했다. 매년 문화예술의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산간어촌 및 복지시설 어르신들을 찾아가 문화공연 자원봉사활동을 가져온다. 또 지역문화 축제행사를 알리는 강진문화관광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조유복 회장은 "음악으로 소통의 길이 더 열리고 문화예술이 전파 되고 향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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