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예비사업 '안전마을 만들기' 주민워크숍 마무리
도시재생 예비사업 '안전마을 만들기' 주민워크숍 마무리
  • 김철 기자
  • 승인 2021.11.22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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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경찰서 등 참여, 어린이 안전교육

 

강진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군동면 주민들과 '군동면 안전마을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안전마을 만들기'는 군동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소규모 골목길 환경개선과 안전한 보행로 및 통학로 확보를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군동면 계산초 전교생과 학부모, 주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교통안전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어린이 안전교육과 안전진단을 통해 통학로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부모 및 주민들의 1차 워크숍이 진행됐다.

2차 워크숍에서는 1차 워크숍 결과물을 바탕으로 안전도로 우수사례 강의와 안전마을 만들기 방안을 위한 교통안전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세부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계산초등학교 오미선 학부모 회장은 "살기좋은 마을환경은 행정기관에서 주도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안전한 마을, 생활환경을 형성해 가는 과정에 참여하니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김병기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워크숍,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해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센터에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참여로 도출된 세부실현 방안으로 안전한 보행로 및 통학로 확보, 골목길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 모두가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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