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향토무형문화유산보유자 제5회 작품 전람회가 강진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오는 1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갖는다.
향토무형문화유산보존회가 주관한 전람회는 향토무형문화유산보유자로 선정된 8인의 40점의 작품을 전시하였다. 전람회는 강진군의 청자, 옹기, 서각, 한글서예, 야장 등 5대 분야 거대한 문화전승과 새로운 것을 개발해야 하는 보유자들이 작품을 선보였다.
전람회에는 군무형문화재 36호 정윤식 한글서예장이 민체로 써 내려간 강진노래 등 작품을, 또 38호 윤도현 청자대작조형장이 청자 석류문단호 등 작품을 출품했다. 전람회는 39호 윤윤섭 청자유약장의 전통이중상감기법으로 빚은 진사겹문양포도대호 등을 전시하였다. 40호 이상림 청자상형장은 번청자진사연판문표병주자 등 작품을, 44호 혁인스님(이지호) 각자장은 논어 술이편중 등 작품을 출품했다. 제59호 방진영 옹기성형장은 이동식 차 및 약탄지용 이동식 솟집 등 작품을, 제72호 김상식 배첩장은 8폭병풍, 제73호 권형윤 풀피리는 영상으로 풀피리 연주를 출품해 전시하였다.
윤윤섭 회장은 "전람회는 강진의 문화열정을 대표한다. 앞으로의 새로운 다짐을 드리는 무형무화유산 보존회의 발전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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