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강진만을 걸어보자
[사설1] 강진만을 걸어보자
  • 강진신문
  • 승인 2021.11.22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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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걷기 생활화로 군민 체력증진을 위한 강진만 데크길 걷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옥 군수, 장만채 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성규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사무처장, 강진군체육회관계자, 백신 접종 완료 군민 250여명이 함께했다.

강진만 데크길 걷기에 참여자들은 생태공원 내 자전거 대여소에서 출발해 갈대밭 사이로 형성된 데크길을 따라 생태공원의 상징물인 고니조형물에서 반환하는 4㎞코스를 걸었다. 참여자들은 강진만 데크길 걷기 후 생태공원 내 국화 전시장과 가을 햇살을 머금은 갈대를 둘러보면서 도암유적지 다산초당, 어린왕자 등 테마공간에서 사진촬영, 가족들과 사진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행사를 즐겼다.

이에 대해 노치경 강진군체육회장은 환경이 살아 숨쉬는 강진만생태공원 갈대숲은 생물보고이다. 이곳을 통해 걷기 생활화가 이뤄지고, 건강한 강진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데크길 걷기 행사를 가졌다면서 강진만생태공원을 통해 건강도 다지고 힐링하면서 좋은 하루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강진만 갈대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강진만 갈대와 국화·방문객 추억'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한달간 국화정원이 개방된다. 국화정원 2,500㎡ 면적에는 형형색색 12,000개의 현애품종 등 국화로 연출된 다산초당, 강진역 등 다양한 지역관광지를 담은 테마정원과 동심의 세계로 떠나는 캐릭터정원이 화려한 국화작품으로 만들어졌다.

코로나19로 대규모행사는 취소됐지만 강진만생태공원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장관을 가지고 있다. 특히 자연생태계가 그대로 살아있는 곳이다. 최대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한번씩 찾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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