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구하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생명을 구하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11.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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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는 지난달 25일 노인 맞춤돌봄서비스센터에서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등 1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과 질병으로 심정지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노인 돌봄 서비스 종사자의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고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보건소 응급의료 담당자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정지 상황 발생시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CPR)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생활 속 응급 처치요령 순서로 진행됐다.

심근경색·협심증·부정맥 등의 원인으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두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4분 내로 응급처치를 하지않으면 뇌 손상이 발생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된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발생시 가슴부위를 지속해서 압박해 혈액을 순환시켜 두뇌에 산소를 공급하고 뇌 손상 예방 및 심장박동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응급처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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