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는 볼거리·즐길거리·체험 문화유산이 많네요
강진에는 볼거리·즐길거리·체험 문화유산이 많네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11.08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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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기독교연합회 강진일원 관광투어 및 걷기대회 개최

 

강진군기독교연합회에서 지난 2일 내고장 문화유산을 더 알고 주위에 알려나가고자 강진군 문화관광 투어 및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군기독교연합회 회원 목회자 40여명이 함께해 성전·도암·대구·마량·강진읍 지역 문화유적지 등을 투어하며 강진군의 문화유산을 배우고 탐방하는 시간을 보냈다.

강진군기독교연합회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장흥·강진·영암기독교연합회 체육대회를 내고장 문화를 체험하고 알려가고자 강진군 문화관광 투어 및 걷기대회로 대신 진행하였다.

투어에 목회자들은 다산 정약용이 경치에 반해서 초의선사에게 백운동도를 그리게 하고 백운동 원림의 12경치를 노래하는 시문을 남긴 성전면 백운동정원과 천년고찰 무위사의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또한 강진읍에 소재한 강진미술관을 찾아 강진의 미술문화를 접했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북한의 금강산 등을 담은 대형 작품들도 감상하였다.

장소를 이동해 고려시대 청자의 주요한 일을 했던 고려청자박물관에서 가마터, 청자운반선, 소장유물 등 강진군의 자랑스런 문화유산도 배웠다.

하룻동안 개최된 투어에는 민화박물관, 가우도, 마량미향 등 강진군 일원을  탐방했다. 행사에는 매년 가을 춤추는 갈대축제가 개최되는 강진만생태공원에서 갈대밭 걷기대회도 진행돼 강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도 준비되었다.

한편 강진군기독교연합회에서는 강진군 번영 군민기도회, 베트남 우물파기 지원, 불우이웃돕기 및 후원, 광복절 연합예배, 성탄절 트리 설치, 기독교영호남교류 사업 등을 가져온다.

조규철 강진군기독교연합회장은 "전국에서 부임한 목회자들은 강진에 살지만 강진 주요장소를 다 알지 못했다. 우리가 먼저 강진문화유산을 더 알고자 준비했다"며 "문화관광 투어로 강진에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하는 문화유산을 더 많이 알게 되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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