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11월부터는 위드코로나
[사설1] 11월부터는 위드코로나
  • 강진신문
  • 승인 2021.10.24 2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군은 지난 14일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단계적 일상 회복 전망에 대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위드 코로나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진행한 이날 회의에서 실과소장이 참석해 코로나19 전후의 강진관광 현황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위드 코로나 시대 강진 관광 전략 및 활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 방역과 여행이 공존하는 '안심·안전 강진관광 구현'을 위한 다양한 추진전략으로 위드 코로나 맞춤 홍보 마케팅,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운영, 주요 관광 시설 정비, 깨끗한 강진 만들기 등을 제시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제 정부에서도 11월부터는 위드 코로나를 밝히면서 새로운 시기를 강조하고 있다. 강진군도 마찬가지이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면서 강진의 관광산업을 다시 끌어올려야한다.

강진을 찾는 관광객은 꾸준히 늘고 있다. 가우도, 영랑생가, 고려청자도요지 등 주요 관광지의 지난달 방문객은 8만1천353명이 방문하며 작년 동월 대비 3% 소폭 증가했으며 이러한 관광객 증가는 높은 백신 접종률과 더불어 안심 여행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늘어난 결과라는 평이다.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 강진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위드 코로나'를 통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야하는 시기이다. 스포츠산업도 마찬가지이다. 관광과 함께 스포츠산업이 이어지면 관련 효과는 두배가 된다. 11월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