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인구문제가 강진의 미래
[사설2] 인구문제가 강진의 미래
  • 강진신문
  • 승인 2021.10.2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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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진군이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수를 지키기 위한 '강진품애(愛)살기 운동'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강진품애(愛) 살기운동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강진 관내에 거주할 것을 독려하고 관내 거주 주민 중 관외에 주소를 둔 군민에게 주소 바로 두기를 권장하는 운동이다. 귀농·귀어·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을 유치하고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중 먼 거리를 출·퇴근하는 직원에게 강진에서 살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로 강진품애 살기운동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은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각 기관에 배부 및 게시하고, LED 광고 송출로 인구 유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최근 관내기업의 에스디피브이(주)에서는 강진군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이용해 관내에 거주하지만 관외에 주소를 둔 직원들을 전입하도록 독려해 7명이 먼저 전입했고 지난 5일자로 직원 7명이  추가 신고로 총 14명이 전입했다.

군은 강진품애 살기운동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기관단체·기업체에 대해 전입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직원 수 5인이상 기관단체 및 기업체 중 3명이상 5명이하 전입한 기업은 20만원, 6명이상 10명 이하는 50만원, 11명 이상 20명 이하는 100만원, 21명 이상 전입한 기업은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자리가 생기면 젊은층 인구 유입이 가능하다. 산단조성, 인구공모사업, 도지재생사업 등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면 반드시 인구문제는 어느정도 잡힌다. 그때까지 함께 강진품애살기운동으로 인구유출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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