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 담은 반찬 드시고 건강하세요"
"정성 가득 담은 반찬 드시고 건강하세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10.18 0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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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면지사협, '사랑의 반찬 나누미' 사업으로 취약계층 44가구 반찬 전달

 

지난 6일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영문, 김규현)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선자)와 함께 '사랑의 반찬 나누미'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병영면 지사협에서 추진하는 '사랑더하기' 특화사업으로 부녀회원 10여 명이 아침 일찍 조리실에 모여 배추김치, 불고기, 주꾸미 초무침, 메추리 장조림 등 다양한 반찬을 정성스럽게 조리하고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반찬 조리가 힘든 취약계층 44가정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전달하였다.

남삼인마을 김모 어르신은 "반찬을 조리하기 힘들어 먹는 것이 늘 시원찮았는데 이렇게 정성스러운 반찬으로 신경써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작은 관심이 나 같은 사람에게는 큰 기쁨이 된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김규현 민간위원장은 "반찬조리가 힘든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여러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윤영문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으로 항상 봉사에 함께해주시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필요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더하기'는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4분기에는 '사랑의 반찬 나누미 사업', '화재는 물럿거라', '노후전선교체 지원사업', '저소득 아동 '슬기로운 집콕 놀이키드' 지원사업', '취약가구 보일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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