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학교스포츠클럽 문화를 만들다
코로나시대 학교스포츠클럽 문화를 만들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1.10.12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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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비대면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 마무리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지난달 30일 도내 초·중·고등학생 324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1. 비대면 전남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 본선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비대면 스포츠문화축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존 형식의 대면 접촉 스포츠 클럽대회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학생들의 신체활동 기회를 늘려 건강과 체력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 비대면 전남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크게 제한된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옮겨 시·공간을 초월해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비대면 스포츠 축제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스포츠클럽 문화로 자리 잡았다.

개인이 연습하고 촬영해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열린 이번 축제 예선에는 농구 등 14개 종목에 5천589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6개 종목(배구, 육상, 플랭크, 매달리기, 턱걸이, 티볼)의 경우 영상 심사 후 종목별 대표만 선발했으며, 8개 종목(농구, 저글링, 제기차기, 축구, 스포츠스태킹, 배드민턴, 줄넘기, 버피텐)은 8강을 선발한 뒤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 대회로 본선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 최종 우승 학생들은 오는 11월 27일 '2021. 비대면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전남대표선수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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