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새벽 2시 20분께 성전면 송월리 인터체인지부근에서 목포방면으로 향하던 전남28거83××호(운전자 서모씨·27·목포시)카스타승합차가 길가에 위치한 옹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운전자 서씨는 술을 마신상태에서 과속으로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밝혀졌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30일 밤 10시30분께 강진읍 평동리 농업기반공사 뒤 농로에서 농업기반공사에서 남포마을 방면으로 향하던 전남90가20××호(운전자·강모씨·41·강진읍)1t화물트럭이 농로를 벗어나 인근 논으로 추락했다. 경찰은 화물트럭 운전자 강씨가 혈중알콜농도 0.161%의 만취상태에서 차를 몰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난달 24일 오후 7시께 신전면 사초리 사내호 제방둑 앞 도로에서 신전에서 해남으로 가던 전남 해남라 54××호(운전자·홍모씨·46·해남군)마이더스 100cc오토바이가 정차해 있던 전남90가 42××호(운전자·강모씨·41·신전면)1t화물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도 오토바이 운전자 홍씨가 혈중알콜농도 0.20%의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들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12건, 면허취소 12건으로 총24명이 적발돼 7월 25건, 8월 23건보다 줄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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