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이제 강진도 숙박시설로 승부한다
[사설1] 이제 강진도 숙박시설로 승부한다
  • 강진신문
  • 승인 2021.10.12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군수 이승옥)과 ㈜더원 비즈니스 호텔(대표 문병옥)이 관광숙박(관광호텔)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더원 비즈니스 관광호텔은 강진읍 평동리에 1천4㎡(304평)의 부지에 10층 48객실 규모로 내부는 1층 카페와 로비, 2층 식당과 스크린골프장, 3층 연회장, 4~9층 객실, 10층 레스토랑과 휴게시설 등으로 구성된 최신식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번 강진 더원 관광호텔의 유치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체류형 관광지 조성의 일환이며 '다산베아체&리조트', 'K-STAY 관광호텔'과 더불어 매년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스포츠대회 참가 선수들의 숙박문제를 해결하고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원 비즈니스 관광호텔은 전남 여수시, 영광군에 호텔을 운영 중이며 요양병원, 다수의 오피스텔 등 건축물 건립 등 풍부한 경험으로 건축물에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는 업체로 알려지고 있다.

문병옥 대표는 그동안 쌓아왔던 관광호텔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강진에 잘 어울리는 건축과 최신식 내부시설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것이라며 밝히면서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강진군의 관광산업 정책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강진의 관광시설중에서 숙박시설이 아픈 손가락이었다. 호텔식 시설이 없어 다른지역으로 간다는 관광객과 체육관계자들이 적지 않았다. 이제 강진에서 더 이상 숙박시설을 논하지 못할것으로 보인다. 확실한 볼거리와 숙박시설도 넉넉한 강진을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