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관심이 자살 예방의 시작입니다"
"작은 관심이 자살 예방의 시작입니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1.10.0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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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찾아가는 심리 상담 실시 등 자살예방 캠페인 실시

강진군보건소(보건소장 서현미)는 18번째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현수막과 자체 제작한 영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보건소는 군민들의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신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응원 문구 등 현수막을 제작해 군민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게첨하고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해 실내 체육관을 방문한 군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송출했다.

특히 개별 상담을 요청한 군민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이 심리상담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추진했다.

세계 자살예방의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에서 지정했으며 자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강진군보건소에서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리상담은 물론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와 연계한 심화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우리 주위에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정신과 상담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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