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와 현대시를 통하여 효도의 의미 높여가다
한시와 현대시를 통하여 효도의 의미 높여가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10.0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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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정보존회 제7회 사은정 시문학회 개최

 

사은정보존회는 지난 26일 한시와 현대시를 통하여 효도의 의미를 고찰하며 실현을 모색하는 제7회 2021년 사은정 시문학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진읍 지전로 사은정에서 '한시와 현대시·동시의 어울림 마당' 주제로 개최된 시문학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적은 인원만 참석해 진행되었다. 시문학회에는 정환담 사은정보존회회장, 김득환 전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장, 김장수 동양문헌학회장, 관내 유림, 시인, 문인 등이 함께했다. 이번 시문학회에는 경상북도 상주향교 송정근 전전교와 유림 7명이 사은정 시문학회를 벤치마킹하고자 찾아와 배웠다.

일곱번째 사은정 시문학회에는 효의 의미를 높이고 실현하는 한시와 현대시, 동시의 어울림 마당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한시낭송에는 보성향교 문승열 전전교의 '하늘같은 부모 은혜' 한시 낭송이 있었다. 이 시간에는 낭송자 11명이 부모의 은혜를 추모하는 한시들을 낭송하였다. 또한 현대시낭송에는 정읍 김완규 한학자 및 시인이 자작시 '어매 어매 우리 어매'를 낭송해 부모 은혜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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