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주민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강진군, 주민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9.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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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 당부

 

강진군은 지난 8일 강진군농산어촌활성화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농촌개발사업 추진위원회 등 30여명이 참석해 주민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7월 농촌활성화센터를 설치하고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후 처음으로 열렸다.
특히 각 읍면 임원들은 군에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소득사업이 포함되지 않은 문화센터 등의 시설물에 한해 공공요금 청구액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조례를 제정했으나 마을에서 활성화사업을 소득으로 연계할 방법을 찾고 운영비를 자체적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영갑 센터장은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은 사람은 핑계거리만 찾는다는 말이 있다"며 "다같이 머리를 맞대 우리 군에 맞는 프로그램과 미래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하고 추진해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자"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각 읍면 사업 현장 일선에서 열심히 뛰고 계시는 임원 분들게 항상 감사드린다. 한 사람의 생각보다 여러 사람이 지혜를 모아 아이디어를 내고 다듬어가면 마을과 면, 그리고 강진군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며 "민과 관이 함께 농촌활성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현재 농촌활성화센터는 녹향월촌권역 한방약차지도사 교육과정과 월남 지역민제다(製茶)역량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10월 이후 전남안전교육협회와 함께 농촌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촌역량강화를 위한 지역민의 희망교육 프로그램이 있으면 센터 433-0994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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