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통에 사랑 가득 담아 드립니다
반찬통에 사랑 가득 담아 드립니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1.09.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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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면지사협-도암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에 반찬 배달

 

지난 8일 영양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위해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산옥, 최재용)와 도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희자)가 힘을 합쳤다.

도암면 지사협의 '사랑담은 반찬통'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달 40가구를 대상으로 지사협 위원들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든든한 한 끼 구성을 위해 도암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소고기미역국, 돼지고기 장조림, 멸치볶음, 물김치 및 각종 나물류 등 8가지 영양꾸러미를 만들어 대상 가정에 전달했다.

반찬을 받은 어르신들은 "명절 전이라 바쁠 텐데 맛있는 반찬들을 손수 챙겨주어 너무 고맙다. 생각지도 못한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희자 새마을부녀회장은 "한가위를 맞아 취약계층 지역 주민들에게 정성 가득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산옥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나눔이 위축되는 시기에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해주신 지사협 위원들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전달해드리며 행복한 도암면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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