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생태계가 살아있는 강진만
[사설2] 생태계가 살아있는 강진만
  • 강진신문
  • 승인 2021.09.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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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강진만 생태공원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환경축산과를 비롯해 해양산림과 등 5개과 6개 팀에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강진만 생태탐방 학습홍보관과 생태체험관, 지방정원 조성사업,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여행센터 조성, 올해 공모사업이 선정된 스마트그린도시 사업 등 총 11건에 약 702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22년과 2023년 완료되는 사업들이다.

2022년에 완공 예정인 강진만 생태탐방학습홍보관과 생태체험관은 건물이 자전거 도로를 품는 구조로 전국 최초 자전거 도로가 건물 옥상에 설치돼 자전거 동호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총 사업비 167억원으로 환경부가 선정한 군단위 자치단체로는 유일한 종합선도형 사업이다. 여기에는 강진만 제방과 탐진강변 제방 사면에 생태숲과 생태체험로, 기후환경 체험로를 조성하고 인근 목리, 남포, 평동마을 등에 마을 숲과 투수형 도로포장 등 생활 기반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쓰레기 매립장을 생태교육장으로 만들어 주민 뿐만아니라 관광객에게 환경보호 및 관리의 중요성 등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강진만은 자연 그대로 보존된 생태계의 보물창고이다. 최대한 강진만을 보존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관광객들에 보여줘야 한다. 무분별한 개발보다는 생태계가 살아 있는 강진만, 모두가 보고 싶어하는 모습이다.

강진만 생태공원이라는 하나의 그림으로 모든 부서가 하나된 움직임을 보여야한다. 그래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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