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분들에게 강진작품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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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 기자
  • 승인 2021.09.13 0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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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극복 제2회 강진아트페어 15일부터 전시판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작가들을 위해 제2회 아트페어가 오는 15일부터 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아트페어는 지역작가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양화, 한국화, 도자기 등 150여점의 작품이 오는 19일까지 전시 판매한다. 가격은 2만원~100만원선으로 구입할 수 있다. 작품을 보고 마음에 들면 바로 작가에게 전화해 구입의사를 밝히면 계약이 체결된다.

문화예술도시 강진군에서 작가와 바로 소통할 수 있는 미술 직거래시장 '2021 제1회 강진아트페어'가 지난 3월 20여일간의 행사를 마쳤다. 처음 열리는 행사에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94점 작품이 판매되면서 대성공이라는 이름으로 막을 내렸다.

처음 시도하는 강진아트페어 행사에 지역작가 32명의 참여로 서양화, 한국화, 도자기, 가죽공예, 민화 등 다양한 장르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 소비자 간 직접 대면이 이뤄지는 새로운 형태 직거래 미술 시장이다.

아트페어(art fair)는 여러 화랑이 같은 곳에 모여 미술 작품을 사고파는 시장을 말하는 것이다. 화랑 사이에 정보를 교환하고 판매를 촉진하며 미술품 시장 활성화 목적으로 행사 형태로 개최했다.

전시회를 통해 판매되는 작품의 가격은 30~50만원으로 책정돼 있었다. 지나치게 높은 가격으로 지역주민들이 미술 직거래 시장에 대한 오해와 장벽을 낮추기 위해 최대 가격을 50만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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