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한 생신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요
정성 가득한 생신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요
  • 김철 기자
  • 승인 2021.09.13 0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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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면 새마을부녀회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지난 7일 병영면새마을부녀회(회장 서선자)에서는 강진군 새마을협의회 강진군지회와 병영 남성마을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를 전했다.

10여명의 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음식을 준비하여 케이크, 떡과 함께 정성스럽게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 노래를 부르는 등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어르신에게 큰 위안을 드렸다.

김 모 어르신은 "내 생일도 잊고 살았는데 이렇게 기억해주어 감사하고 직접 맛있는 음식까지 만들어 챙겨주니 눈물이 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선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특히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어려움이 많은데 작은 힘이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을 더한 생신상으로 건강히 오래오래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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