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천면 여자경로당, 비가림 시설로 걱정 없어요
작천면 여자경로당, 비가림 시설로 걱정 없어요
  • 김철 기자
  • 승인 2021.09.13 0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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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건설 윤희찬 대표 재능기부 설치

 

지난달 28일 작천면 교동마을에 거주하는 동강건설 윤희찬(64) 대표가 재능기부 봉사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비나 눈이 오는 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현관 앞에서 우산을 접고 펼 때 비에 젖지 않도록 여자경로당 출입문에 비가림 시설을 재능기부로 설치한 것이다.

윤희찬 대표는 서울에서 건설 관련 대학을 졸업하고 20대에 강진읍에서 건설회사를 운영하다 고향 작천으로 돌아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농업과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다. 평소에도 작천면 내 문제가 발생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민들에게 칭찬이 자자하다.

김문자 작천면 여자노인회장은 "비가림 시설이 생겨 경로당을 이용하는 분들이 더 편하게 왕래할 수 있게 됐다"며 "항상 먼저 살펴서 필요한 것을 만들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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