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약차 지도사 양성으로 주민역량 키운다
한방약차 지도사 양성으로 주민역량 키운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1.09.1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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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문강사 초빙 교육

 

강진군은 오는 11월 20일까지 성전면 자연이 좋은 사람들에서 매주 토요일에 한방약차 지도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진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윤영갑)에서 주관해 녹향월촌권역 주체로 20여명이 참여한다. 대한한방약차협회 소속 안경미 강사를 초빙해 약차의 정확한 이해와 손질법, 합당한 제다 요령, 약용식물 약성의 이해와 효능과 함께 차로 만드는 방법 등을 교육하며 매회 이론과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필요한 경우 필요 절차를 거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일상생활에서 범용적으로 쓰이는 약제를 사용해 건강증진과 요식업, 농촌체험, 창업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행복마을만들기와 농식품부와 강진군이 맺은 농촌협약사업의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을 전담하는 중간지원 조직으로 지난 7월 초 설립됐다. 앞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정의 주민교육, 견학, 컨설팅, 지역 인적자원육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도자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지원업무 등과 함께 농촌전문인력 양성, 마을별 공동체사업개발 등의 소프트웨어 발굴지원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윤영갑 센터장은 "지역리더를 양성할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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