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 석천마을,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도암면 석천마을,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9.1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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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사진, 영상 촬영...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지난 6일 전라남도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생명사랑 자살예방 기념행사에서 도암면 석천마을이 생명 존중과 생명 사랑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100여 개 마을에서 참여했으며 생명 존중의 의미가 담긴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전라남도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사했다.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을, 의원, 약국, 응급의료기관 단위에서 각각 사진과 영상을 제출해 평가하는 대회로 강진군에서도 마을, 의원, 약국 등에서 7작품을 출품했다.

석천마을은 마을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온 마을주민이 함께 모여 생명사랑, 생명존중의 의미가 있는 내용과 자살예방을 위한 문구 등을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해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으며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진정복 이장은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살예방사업에 열심히 협력하다보니 이렇게 좋은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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