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화뮤지엄, '수묵을 담은 민화전' 개최
한국민화뮤지엄, '수묵을 담은 민화전'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9.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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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시군기념전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이 오는 10월 31일까지 2달간 기획전시실에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연계 '수묵을 담은 민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전라남도와 강진군 주최, 한국민화뮤지엄 주관,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부관장 기획으로 열리는 이 전시에는 43인의 현대민화 작가와 2인의 강진 청자 작가가 참여했다.
 
현대민화 작가는 민수회 소속 작가 중 선정되었다. 민수회는 한국민화뮤지엄의 현대민화 공모전인 '대한민국민화대전'과 본관이자 국내 최초 민화 전문 박물관인 조선민화박물관의 '전국민화공모전'의 역대 우수 수상자 단체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민화 작가들이 포진돼 있다.
 
또한 한국민화뮤지엄이 위치해 있고, 고려청자의 고장만큼 실력 있는 청자 작가들의 주요 활동 무대가 되고 있는 강진의 청자 작가들도 참여했다.
 
민화에서는 공필의 깔끔하고 변화 없는 선에 진채가 기본이지만 이 전시에서는 먹의 번짐을 활용하거나 선염법, 몰골법 등 다양한 수묵 기법을 활용한 현대민화 작품 총 47점을 선보인다.
 
민화의 다양한 변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 관련 세부사항 문의는 전화 433-9770~1 또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 www.http://minhwamuseum.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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