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은퇴자들이 강진을 찾는다.
[사설1] 은퇴자들이 강진을 찾는다.
  • 강진신문
  • 승인 2021.09.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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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 공동체마을 운영을 위한 강진군과 공무원연금공단 업무 협약식이 지난달 25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강진군과 공무원연금공단 양 기관 협약은 퇴직공무원의 농촌지역 공동체생활을 통한 귀농·귀촌 체험과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에 공헌 할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업무협약에 양 기관은 은퇴자 공동체마을 운영을 위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자원 협력을 바탕으로 퇴직공무원의 귀농·귀촌을 지원하여 지역경체 활성화에 목적을 두었다.

또 양 기관은 귀농·귀촌을 원하는 퇴직공무원의 모집 및 추천, 퇴직공무원의 강진군 농촌체험시설 우선 입주 및 체험, 퇴직공무원과 마을주민과의 교류지원, 지역농산물 판매지원 등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강진군에서는 퇴직공무원들이 머물면서 체험 등을 갖도록 칠량면 체류형귀농사관학교와 대구면 백사어촌체험마을 2개소를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체류형귀농사관학교는 2세대 입주가 가능하며 기간은 3개월이다. 백사어촌체험마을은 4세대가 입주 할 수 있으며 기간은 2개월이다.

입주자 모집 및 선발은 6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부부, 가족이 함께 머무를 수 있다. 퇴직공무원 입주자들은 체류하면서 농촌체험, 마을주민과의 교류지원, 농촌봉사 등 다양한 공동체형성을 위한 농촌 활동을 갖게 된다. 공무원연금공단에서는 현재 21개시·군 기관과 은퇴자공동체마을을 협약하고 32개공동체를 지정해 운영중이다.

강진은 이미 귀농, 귀촌의 최적지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많은 퇴직자들이 강진에서 제2의인생을 꾸릴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프로그램으로 그들을 맞을 준비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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