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출신 2세 김지영씨 사법고시 최종합격
지역출신 2세 김지영씨 사법고시 최종합격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4.12.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동 오산마을 출신

지역출신 2세인 김지영(여·27·광주시 운암동)씨가 제46회 사법고시에 당당히 최종 합격해 강진의 이름을 높였다.

군동면 오산마을 출신인 김매식(58)씨와 부인 이경순(53)씨 사이의 1남2녀 중 장녀인 김씨는 광주 동아여고를 거쳐 연세대학교 법대를 수석 졸업했다.

지난 2001년부터 사법고시에 도전해 이듬해 1차 시험에 합격했으나 2차 시험에서 연이어 고배를 마셨던 김씨는 올해 1,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까지 얻어내는 쾌거를 거뒀다.

김씨는 “법정에서 양 당사자가 서로 이해할 수 있는 판결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법조인의 길을 걷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