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딸기농가 양액처방 및 화아 검사 지원 시작
군, 딸기농가 양액처방 및 화아 검사 지원 시작
  • 강진신문
  • 승인 2021.08.3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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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정식철이 다가옴에 따라 배양액 조성을 위한 양액처방과 화아분화 검사를 9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수경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하수의 비료 성분 분석과 화아분화 검사를 실시해 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왔다.

수경재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술은 양액처방을 바탕으로 한 양액관리 기술이다. 하지만 양액처방을 위한 원수 분석은 전문적인 지식과 시간을 요구하는 작업으로 민간업체에 의뢰할 경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는 어려움이 있다.

특히 딸기는 가을의 짧은 낮 길이와 낮은 온도가 일정 기간 지난 후 정식해야 꽃이 생기면서 열매를 생산할 수 있다. 줄기 끝에 꽃이 생기는 현상을 화아분화라고 하는데 미분화된 딸기를 심으면 그만큼 수확 시기가 늦어지는 피해를 볼 수 있어 정식하기 전 화아분화 검사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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