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자비원 아이들과 따뜻한 정 나눠
NH농협강진군지부(지부장 김엽수)는 지난 23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양파빵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농협강진군지부에서는 강진자비원에 사랑의 양파빵 350개를 전달했다. 이번 빵은 최근 양파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양파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빵은 농촌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굴지의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파게트와 양파빵 구매활동을 통해 양파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 주요농협은행 점포 202개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고 있으며, 강진군지부에서는 강진군청 아동청소년팀과 협력하여 강진자비원을 비롯한 드림스타트, 방과후 아카데미 등 아동복지시설에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농협강진군지부는 고령농업인 건강식 지원, 코로나예방꾸러미 지원, 집중호우 침수농가 긴급 구호물품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엽수 지부장은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고 채움의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우리농가와 농산물문만 아니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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