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4050 젊은 이장들과 간담회 실시
강진군, 4050 젊은 이장들과 간담회 실시
  • 김철 기자
  • 승인 2021.08.3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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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군수, 9월 중순까지 이장과 소통시간 진행

 

강진군은 지난 24일부터 9월 중순까지 강진읍을 시작으로 11개 읍·면 청년층 이장들과 함께하는 군정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이승옥 군수와 40대부터 50대까지 청년층 이장들이 민선7기 3주년 이후 주요 군정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읍면별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강진군의 발전방향과 비전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이 군수는 지난 7월 호우피해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 추진현황과 분야별 조치 사항, 5차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정부계획과 지급시기, 예산현황 등 군민들의 관심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또 강진군 70%이상의 군민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30%가 넘는 군민이 접종을 완료했으나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돌파 감염의 위험이 커 마스크 착용과 각종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참석 이장들과 이승옥 군수는 마을에 관한 사항 뿐 아니라 군에서 조성하고 있는 강진 제2일반산업단지, 도시재생사업, 지방정원 조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강진읍 화전마을 최상훈 이장은 "군 발전을 위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만남이 어려워 생각만 가지고 있다가 군수님과 이장님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자리를 마련해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소모임 형식의 간담회로 이장님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군민과 간담회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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