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2년 신규시책 보고회 개최
강진군, 2022년 신규시책 보고회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8.3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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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군 종합발전계획, k-뉴딜 연계 사업 적극 발굴 추진

 

강진군은 지난 26일 내년도 군정을 이끌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해 군수 주재로 '2022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k-뉴딜, 전남도 블루이코노미 등 정부정책 방향과 2030 강진군 종합발전계획의 세부사업 및 지역현안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총 142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분야별로 농림수산 분야는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 강진만 도시생태축 복원, 어촌뉴딜300 등이 논의됐으며 복지 분야는 홀몸 어르신 위한 혼밥교실 운영,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 강진 행복 밥차 운영 등이 검토됐다.

이외에 문화·관광 분야에 다산 마음치유 명상길 상품화, 강진 문화유산 승격화 사업 등이고 지역개발 및 일자리 분야는 농촌협약 사업, 강진읍 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군민 맞춤형 일자리 연계 사업 등이 제시됐다.

군은 소요 예산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확정된 시책을 2022년 본예산에 우선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시책 추진을 위해서는 2천652억원(민자 포함), 내년도 계속사업 추진에는 약 437억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한 만큼 중앙부처 및 전남도에 국도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계속·신규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나서게 된다.

이승옥 군수는 "민선 7기 마지막 해인 2022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계속되는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강진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시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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