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반찬통' 사업 호응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반찬통' 사업 호응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8.30 2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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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 40가구에 밑반찬 나눔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산옥, 최재용)는 지난 18일 거동 불편 노인 및 장애인 40가구에 대해 제14차 '사랑의 반찬통'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위원들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서도 아침 일찍 나와 돼지고기, 배추 등 재료를 다듬어 열무김치, 배추김치, 깍두기, 멸치볶음, 돼지고기 장조림, 음료수와 바나나 등 다양한 밑반찬을 푸짐하게 준비해 4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사랑의 반찬통 지원사업은 신선한 재료를 엄선해 밑반찬을 만들고 당일 직접 배달하며 코로나19로 소외된 가구의 안부를 묻고 건강까지 챙겨드리는 것을 목적으로 도암면지사협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고독사 예방과 외로움 해소로 정서적 지원과 생활 안정에도 도움이 돼 대상 가구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재용 도암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사랑의 반찬통 사업은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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