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문화원 폼生폼士 강진향교에서 배우는 내고장 강진
강진문화원 폼生폼士 강진향교에서 배우는 내고장 강진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8.3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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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만들기체험 프로그램...11월말까지 운영

 

강진문화원이 내고장 강진배우기 폼生폼士 강진향교사업에 청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폼生폼士 강진향교는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으로 강진문화원에서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역학생들에게 다산황차 다례체험을 비롯해 생활 속 전통예절을 배우는 다소고시 전통예절교육, 전통놀이를 알리기 위한 놀자놀자 놀이가 밥이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8월부터 추가로 마련된 내고장 강진배우기 청자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강진으로 귀촌해 공방을 운영하는 도예가 이승표, 윤희경 부부가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체험에 어린이들은 점토다지기, 점토로 빚은 찻잔에 직접 무늬를 새겨보고, 상감, 가마에 굽기까지 청자의 제작과정을 배웠다. 또한 고려청자의 산 고장 강진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진문화원은 오는 11월 말까지 청자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관내 5개소의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청자만들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진 신청을 받아 초·중·고등학생들까지 강진향교에서 내고장 강진배우기를 가질 계획이다. 

청자만들기체험 수업은 푸소 체험객과 관광객도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강진문화원 433-7373으로 하면 된다.

호산나어린이집 오선미 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다례교육도 받고 찻잔을 직접 만들어 무척 재미있어 하고 집중도와 참여도가 높다"며 "아이들과 함께 강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보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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