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향교, 인문학 유학의 발전 방향 교육 실시
강진향교, 인문학 유학의 발전 방향 교육 실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8.3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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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와 유림이 역할과 과제, 젊은 인재 육성 필요성 강의

 

강진향교에서는 지난 22일 향교 명륜당에서 2021 향교서원문화재활용사업 이야기가 있는 인문학 유학의 발전 방향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김동진 강진향교전교, 박진규 강진군유도회장, 원로유림, 장의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야기가 있는 인문학 유학의 발전방향 교육에는 최영갑 성균관 교육원장을 초빙하여 유교의 침체원인, 유교에 부는 새로운 바람, 유교와 유림의 역할과 과제로 강의를 가졌다.

강의에 최 교육원장은 민족의 전통을 지킬 줄 모르는 민족은 선진 국민이 될 수 없으며, 세계화의 주역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교 문화를 자기만의 독점물로 생각하지 말고 유교전체의 활성화를 위해 향교와 서원을 개방하고, 유교단체는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유교를 알리려는 노력도 해야 한다고 강의했다. 또 젊은 인재를 육성하여 근본적인 유교 문화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야 하고, 시대에 맞는 이념도 개발해야 진정한 유교문화 개발과 계승에 대한 진정한 자세라고 강의하였다.

김동진 전교는 "향교교육문화를 보존, 계승하여 현대문화교육에 접목해 자세에 변화를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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