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흥미를 높이고 어휘력, 상상력 높여줘
지난 18일 위스타트강진글로벌아동센터는 강진동초등학교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강진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책읽어주기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책읽어주기교육 프로그램에는 아이들의 책 읽기와 창작성 등을 높여주는 '내귀는 짝짝이' 창작동화가 준비됐다. 이 시간에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동화속 주인공 토끼가 되어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고 생각을 키워주었다. 책읽어주기교육은 동화책을 읽고 책에 대한 놀이, 그림그리기, 이야기,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등을 통해 감성, 인성, 어휘력 등 다양성을 길러주고 있다.
위스타트강진글로벌아동센터에서는 농어촌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성취와 어휘력, 감성 등 증진을 돕고자 강진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특성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초까지 마량초 등 4개초교 다문화가정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활동이 이뤄진다.
이명준 동초등학교교감은 "독서활동으로 아동들의 집중력과 스스로 생각하고 어휘력도 좋아졌다"며 "지원처와 협업하여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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