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회 강진사랑 이어지다
전국 의회 강진사랑 이어지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1.08.14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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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마스크 5천매 기탁..전남시군의장협의회 수재복구성금 전해

 

전국 의회에서 강진에 관심과 함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강진군의회(의장 위성식)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가 마스크(KF94) 5천매를 강진군에 기탁했다.

서대문구의회는 코로나 19에 최근 집중호우 피해까지 더해진 강진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방역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에서 택배로 기탁 물품을 배송하였고 강진군의회 위성식 의장이 서대문구의회를 대신하여 기탁물품을 강진군에 전달했다.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은 "자매결연 지역인 강진군에 관심을 갖고 방역물품을 지원해 주신 서대문구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양 의회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해 강진군의회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의회와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5월 11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날 전남시군의장협의회(회장 김정오)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강진군에 수해복구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전남시군의장협의회는 지난 7월 16일 개최된 제261회 협의회 회의에서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진군, 장흥군, 진도군, 해남군 4개 군에 각 100만원씩의 성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날 전남시군의장협의회 김정오 회장(담양군 의장)과 박창수(목포시 의장), 진수화(광양시 의장) 부회장은 4개 군을 방문하여 위로와 함께 수해복구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승옥 군수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수해복구성금 지원을 결정해준 김종오 회장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정 기탁한 성금이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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