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바람, 깨끗한 바람'으로 신바람 났다
'착한 바람, 깨끗한 바람'으로 신바람 났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8.14 0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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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면지사협, 폭염취약가구에 봉사 활동

 

지난달 29일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춘혁, 공동위원장 김은주)는 무더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깨끗한 바람 선풍기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군동면지사협 위원 15명은 낮 기온이 32°를 웃도는 더운 날씨에도 지역 상공인, 주민들과 협력해 45대의 선풍기를 폭염 취약계층 45가구에 전달하고 고장난 선풍기는 수리하고 청소했다.

'착한 바람', 깨끗한 바람' 사업은 폭염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새 선풍기를 지원하고 분해 조립이 어려워 오랫동안 청소를 못한 선풍기는 수리하고 청소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착한바람 선풍기사업을 위해 강진농협(조합장 정옥태), 남도농산(대표 문희숙), 대풍농약사(대표 배형복), 동인건설(대표 나동연), LG베스트샵(대표 정종훈), 장경식(호동마을 이장), 김재신(양산마을 이장), 송하수(동동마을 이장), 김상은(공무원), 김훈범(공무원) 등 지역 업체과 주민들이 기부했다.

강춘혁 공동위원장은 "연일 계속 되는 무더위에 땀이 비 오듯 쏟아졌지만 깨끗해진 선풍기를 보며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살피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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