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사랑하고 지역에 헌신한다"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에 헌신한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1.08.14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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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강진의료원 정기호 원장, 김보미 군의원 지구촌희망펜상 수상

 

의료부문대상 정기호 원장, 의정대상 기초의원부문 김보미의원 수상

지난 10일 강진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에서 강진의료원 정기호 원장이 의료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원은 의정대상 기초의원 부문에서 수상했다. 시상식은 전국규모로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였지만 코로나 19 영향으로 지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지구촌희망펜상은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200여 회원 지역신문사가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인류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데 앞장선다는 취지로 지난 2011년부터 정치, 행정, 교육, 경제, 문화, 봉사 분야의 공로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의료부문 대상을 차지한 정기호 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감염병 예방에 헌신하고 있으며 또한 강진의료원이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와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의료발전을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정원장은 노사화합을 통한 경영안정화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매일 간부회의와 매월 확대간부회의,주1회 병원 회진을 통하여 직원 및 고객(환자,보호자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고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 탁월한 의사관리 능력 및 노사갈등 해소 등을 통해 의료원 직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감염환자 발생이 장기화됨에 따라 국가 혈액 수급난 극복일환으로 자발적으로 노·사가 함께 생명나눔 헌혈봉사 및 헌혈증 기부행사를 추진하고 올해를 '민원제로의 해'로 선포하여 의료원 이용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정 원장은 농어촌 지역 공익진료기능 활성화 찾아가는 맞춤형 주민 무료진료와 지역사회 건강증진 강좌 활성화 및 전남 서남부 6개군(강진, 장흥, 해남, 완도, 진도, 영암)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무료시술 및 급여환자. 외국인노동자 진료지원 강화 및 의료인력(전문의,간호사 등) 지방 근무 기피 현상 타개를 위하여 전남대학 병원과 연계한 의료인력 확보를 통한 의료공백 최소화와 야간,공휴일 등 응급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우수 의료인력 초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에도 나섰다. 여기에 정 원장은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사업 및 공공의료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의정대상을 수상한 김보미 의원은 강진군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지역내 이슈와 갈등을 해결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기에 단순히 지방 의원의 역할을 넘어서 지역사랑의 정신과 열정으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김보미 의원은 4.4 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 조례안 등 강진군의회 의원중에서 가장 많은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8대 의원중 가장 어린 28세에 비례대표로 당선된 김보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성부위원장을 맡고 있고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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