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이스테니스 스포츠클럽소속 윤다경 선수 준우승
강진에이스테니스 스포츠클럽소속 윤다경 선수 준우승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8.14 0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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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KETF 초등국제 테니스대회 U-8 새싹부 단식 출전

강진에이스(Ace)테니스 스포츠클럽소속 윤다경 선수(강진중앙초교 2학년(9세)가 지난달 27일 2021년 KETF 초등국제 테니스대회(U-12) U-8 새싹부 단식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안았다.

한국초등테니스연맹·대한체육회가 주최한 대회 U-8 새싹부에는 30명이 출전  4일간 경기가 열렸다.

윤 선수는 8강전에서 새싹부 전국 상위 랭커 2번 시드를 받은 서울 홍연초 임연경 선수를 7:5로 꺾으며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이후 결승전에서 만난 새싹부 전국 랭킹 1위인 부천 GS소속 서승연 선수에 3:6으로 아깝게 져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윤 선수는 시드를 받지 않고 출전한 선수 중 유일하게 입상을 하여 대회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시드(seed)란 토너먼트 대회의 대진표를 짤 때, 강한 선수(팀)끼리 맞붙는 것을 막기 위해 정하는 것이다.

테니스대회에 3번째로 출전한 윤 선수는 건강을 가꾸는 어린이집 수업에서 강진군체육회 테니스 이윤일 지도자에게 발탁되어 7세에 테니스를 시작하였다. 이후 강진에이스(Ace)테니스 스포츠클럽의 전폭적인 지원속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아왔다. 윤 선수는 한전에 근무하는 윤정호, 김유정씨의 1남2녀중 장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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