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향우에게 '전남사랑도민증' 발급한다
전남도, 향우에게 '전남사랑도민증' 발급한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1.07.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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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시·도 향우회와 발급 협력협약, 애향심 고취·고향 발전 견인 기대

전라남도는 27일 도청 왕인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12개 광역시·도 향우회와 '전남사랑도민증' 발급 업무협약을 하고 1호 도민증을 전달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전남사랑도민증' 발급 지원과 향우의 권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시·도 호남향우회는 향우를 대상으로 '전남사랑도민증' 발급 홍보와 신청서 접수·이송·교부를 지원하는 등 도민증 발급에 공동 협력한다.
 
'전남사랑도민증'은 전남 발전에 헌신한 출향 향우에게 예우와 함께 전남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발급한다. 이날 각 시·도 향우회장에게 1호 도민증을 전달했다.
 
도민증은 등록기준지(구 본적)가 전남이거나 둔 적이 있는 향우와 배우자·직계비속이 발급 대상이다. 신청은 전남도 누리집 https://www.jeonnam.go.kr/이나 우편(전남도 자치행정과)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전남사랑도민' 소유 향우는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와 숙박·레저시설의 이용료 할인 등 도내 70여 가맹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광·휴양을 비롯한 전남 방문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전남도는 도민증을 소유한 향우의 애향심 고취와 도민의 향우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가맹점을 추가로 발굴해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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