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통 CNS 3차 인근 도시계획도로 불법 주차 기승
최근 강진읍 서성리 일대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되면서 주민들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된 가운데 일부 구간에 불법주차가 기승을 부리면서 주민들이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건우1차아파트∼강진고 입구, 이안가∼남양휴튼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했으나 교통체증 문제 해결과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한 상태였다. 이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올해 초 착공한 송파빌딩∼CNS3차 간 도시계획도로를 2차선으로 확장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선 유도봉을 교차로 코너부를 포함한 전 구간에 설치했다.
문제는 서문정에서 CNS 3차 아파트로 이어지는 구간에 30여m 곡선형 구간이 설치된 것. 이 구간에 인근 주민들이 불법주차를 하면서 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진 것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2일 불법 주차로 좁아진 도로를 차량이 지나면서 이곳을 지나던 초등학생이 자전거를 타고가다 넘어지는 등 다수의 사고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커브구간은 전혀 앞을 볼수가 없고 어린아이들은 특별히 더욱 위험하다"며 "군청과 경찰서의 지속적인 단속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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