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수차 폭염 대비 강진읍 식힌다
살수차 폭염 대비 강진읍 식힌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1.07.30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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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건설 살수차 무료 지원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으로 특보발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은 재난상황으로 판단하고 도로 복사열 감소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살수차로 도로 물 뿌리기를 실시했다.

이번 살수차 운영은 보은건설(대표 이봉석)에서 살수차를 무료로 지원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살수차를 긴급 투입해 강진읍 내 도시계획도로 구간 중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홍양식 도시경관팀장은 "이번 살수차 운영이 폭염 피해 예방에 효과적일 경우,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추가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폭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군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살수차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통행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양해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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